입력1996.12.04 00:00
수정1996.12.04 00:00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회장은 이번 방일기간중 내년도 그룹의 경영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초로
예정돼 있는 사장단인사에 대해 구상할 계획이라고 삼성그룹은 밝혔다.
또 닛산 등 일본측 합작선 관계자들과 만나 그룹의 현안인 자동차사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회장의 귀국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룹측은 덧붙였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