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상가임대료 가장 비싼 곳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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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은 뉴욕 5번가나 일본의 긴자가
아닌 홍콩인 것으로 4일 밝혀졌다.
홍콩 신문들이 인용한 부동산 회사인 마린랜드사에 따르면 타임 스퀘어가
있는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의 상가지역은 올해 임대료가 1 에 연간
6백80여만원(한화)으로 뉴욕 5번가의 두배를 넘어 2년연속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쌌다.
코즈웨이 베이의 올해 상가 임대료는 홍콩의 경기 부진 영향으로 작년보다
40% 낮아졌으나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여 더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마린랜드사는 전망했다.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의 비싼 순위를 도시별로 보면 뉴욕의 5번가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모스크바의 굼백화점이 예상외로 3위를 기록했고 파리,
싱가포르, 빈, 뮌헨, 취리히, 아테네의 에르무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2위였던 동경의 긴자는 10위로 떨어졌고 런던의 브롬턴이 11위,
상해남경가는 13위에 기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
아닌 홍콩인 것으로 4일 밝혀졌다.
홍콩 신문들이 인용한 부동산 회사인 마린랜드사에 따르면 타임 스퀘어가
있는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의 상가지역은 올해 임대료가 1 에 연간
6백80여만원(한화)으로 뉴욕 5번가의 두배를 넘어 2년연속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쌌다.
코즈웨이 베이의 올해 상가 임대료는 홍콩의 경기 부진 영향으로 작년보다
40% 낮아졌으나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여 더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마린랜드사는 전망했다.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의 비싼 순위를 도시별로 보면 뉴욕의 5번가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모스크바의 굼백화점이 예상외로 3위를 기록했고 파리,
싱가포르, 빈, 뮌헨, 취리히, 아테네의 에르무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2위였던 동경의 긴자는 10위로 떨어졌고 런던의 브롬턴이 11위,
상해남경가는 13위에 기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