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2.43%로 마감됐다.

그간 수익률 상승에 따른 반발로 은행 증권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세로 시작했지만 후속매수세가 따라주지 않아 상승세로 돌아섰다.

당일발행 회사채가 1,918억원으로 다소 많았던 것도 물량부담으로 작용했다.

당발물중 150억원은 발행사가 되가져 갔고 나머지는 은행 증권 등에서
소화됐다.

매수여력이 부족한 투신권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거의 매수에 가담하지
못했다.

CD금리도 0.15%포인트 올랐으며 콜금리는 연13.00%로 전날수준을 유지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