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I면톱] '콘도형 아파트 건립 붐'..휴양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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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및 휴양지역에서 콘도형 아파트가 잇따라 건설되고 있다.
콘도형 아파트는 대부분 소형평형으로 설계해 큰 자금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콘도와는 달리 필요할 때는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낚시터 등 단지내 위락시설을
강화해 자체 콘도기능을 보완한 콘도형 아파트들도 나오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주)패시픽은 대한부동산신탁, LG건설과 공동으로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죽암리 일대에서 988가구의 콘도형 아파트 "그린피아21"를
건설, 내년초 분양키로 했다.
이 단지는 모든 평형이 콘도 규모인 13평형 단일평형이며 단지내에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족구장, 낚시터 등 각종 위락시설이 갖춰진데다
보광피닉스, 용평스키장, 정선8경 등 인근에 스키장, 유명 관광지들이
차량으로 30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분양가는 2,860만원선(평당 220만원선)으로 콘도미니엄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패시픽은 이 콘도형 아파트가 별장으로 분류돼 세금이 중과되는 것을
막기위해 일부를 장기임대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오는 99년 상반기에 완공될 이 단지는 대지 1만6,000평에 지상12층 12개동
998가구를 3차례로 나눠 건립된다.
1차분 294가구는 내년초 착공예정이다.
(주)기산은 오는 2000년께 사계절 국민관광단지로 개발될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서 483가구의 원룸아파트를 내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릉시, 기산 등이 민관합동으로 개발하는 16만평규모의
주문진관광단지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가족호텔, 수상레크레이션장,
야영장, 민속놀이장 등 관광단지내 시설물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인근
설악산, 오대산국립공원과도 가깝다.
지상15층 2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13평형 427가구, 19평형 56가구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13평형이 3,000만원, 19평형이 4,500만원선이다.
대창기업은 제주도 서귀포 법환동 중문관광단지 인근에서 콘도형 아파트
1120가구를 내년초 분양할 계획이다.
12,15,20,25평형 등 4가지 평형으로 건설되며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원룸형이나 방2개형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격은 평형에 따라 230만~280만원선으로 제주도내 유일한 콘도인
중문한국콘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에앞서 삼익건설은 지난 7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신안리에서 콘도형
아파트 674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 단지는 차로 30분 거리에 알프스스키장, 설악산 통일전망대 등
관광지가 있다.
15,21,29평형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15,21평형을 1,600만원, 2,800만원
선에 전세로 얻을 수 있게해 자금부담을 줄였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
콘도형 아파트는 대부분 소형평형으로 설계해 큰 자금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콘도와는 달리 필요할 때는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낚시터 등 단지내 위락시설을
강화해 자체 콘도기능을 보완한 콘도형 아파트들도 나오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주)패시픽은 대한부동산신탁, LG건설과 공동으로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죽암리 일대에서 988가구의 콘도형 아파트 "그린피아21"를
건설, 내년초 분양키로 했다.
이 단지는 모든 평형이 콘도 규모인 13평형 단일평형이며 단지내에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족구장, 낚시터 등 각종 위락시설이 갖춰진데다
보광피닉스, 용평스키장, 정선8경 등 인근에 스키장, 유명 관광지들이
차량으로 30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분양가는 2,860만원선(평당 220만원선)으로 콘도미니엄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패시픽은 이 콘도형 아파트가 별장으로 분류돼 세금이 중과되는 것을
막기위해 일부를 장기임대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오는 99년 상반기에 완공될 이 단지는 대지 1만6,000평에 지상12층 12개동
998가구를 3차례로 나눠 건립된다.
1차분 294가구는 내년초 착공예정이다.
(주)기산은 오는 2000년께 사계절 국민관광단지로 개발될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서 483가구의 원룸아파트를 내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릉시, 기산 등이 민관합동으로 개발하는 16만평규모의
주문진관광단지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가족호텔, 수상레크레이션장,
야영장, 민속놀이장 등 관광단지내 시설물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인근
설악산, 오대산국립공원과도 가깝다.
지상15층 2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13평형 427가구, 19평형 56가구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13평형이 3,000만원, 19평형이 4,500만원선이다.
대창기업은 제주도 서귀포 법환동 중문관광단지 인근에서 콘도형 아파트
1120가구를 내년초 분양할 계획이다.
12,15,20,25평형 등 4가지 평형으로 건설되며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원룸형이나 방2개형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격은 평형에 따라 230만~280만원선으로 제주도내 유일한 콘도인
중문한국콘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에앞서 삼익건설은 지난 7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신안리에서 콘도형
아파트 674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 단지는 차로 30분 거리에 알프스스키장, 설악산 통일전망대 등
관광지가 있다.
15,21,29평형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15,21평형을 1,600만원, 2,800만원
선에 전세로 얻을 수 있게해 자금부담을 줄였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