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한국 소비자축제 96"행사에서 아파트(건설업체)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부인회가 최근 개최한 "한국 소비자축제96"행사에서 소비자 3만5천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현대건설이 안정성 편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아파트부문 소비자만족상을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편리성 및 아파트구조, 신뢰도, 안정성에서 현대아파트가
50%내외의 득표률를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환경친화정도에서는 삼성아파트가 가장 높은 33%의 득표를 얻었다.

한편 이번 소비자 만족상수상은 행사자문위원회가 선정한 대림산업
두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우방 청구 현대건설 등 6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