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복수전무제 내년 폐지 .. 퇴임자 후임 선임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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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복수전무제가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복수전무제를 시행중인 상업 한일 외환 신한은행
등은 전무 숫자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들 은행은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전무의 후임자를 선임하지 않는 방법으로
단수전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장은 "현재 14명인 상임이사 숫자가 내년부터 12명으로 줄어드는
데다 조직운영상 단수전무제가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 전무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복수전무제를 시행중인 은행은 상업 한일 외환 신한 등 4개 은행이다.
이들 은행 전무중 내년 주총때 임기를 맞는 사람은 5명이다.
지난해까지 복수전무제를 운영했던 제일 서울은행은 올해부터 단수전무제
로 전환했다.
은행들은 이와함께 내년부터 회장제와 이사대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복수전무제를 시행중인 상업 한일 외환 신한은행
등은 전무 숫자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들 은행은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전무의 후임자를 선임하지 않는 방법으로
단수전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장은 "현재 14명인 상임이사 숫자가 내년부터 12명으로 줄어드는
데다 조직운영상 단수전무제가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 전무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복수전무제를 시행중인 은행은 상업 한일 외환 신한 등 4개 은행이다.
이들 은행 전무중 내년 주총때 임기를 맞는 사람은 5명이다.
지난해까지 복수전무제를 운영했던 제일 서울은행은 올해부터 단수전무제
로 전환했다.
은행들은 이와함께 내년부터 회장제와 이사대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