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크라운, 이탈리아 '우고콘티'상표 판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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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패션업체인 크라운(대표 은언기)이 이탈리아의 유명상표인
"우고콘티"의 세계판권을 인수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밀라쉔""포나세티""스파다포라"등 3개 패션 브랜드를
도입한다.
이회사는 자체 디자인 개발능력을 이탈리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우고콘티 상표를 최근 인수한데 이어 3개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우고콘티의 인수로 크라운은 3년간 매년 50만달러를 디자이너
우고콘티씨에 지급하고 그와 공동으로 의류 핸드백 등을 기획.디자인 하게
된다.
크라운은 이에 따라 우고콘티상표의 판매활동에 나서 선불금 10만달러에
매출의 5%를 로열티로받는 조건으로 필리핀 침대업체인 살렘그룹에 수출키로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탈리아의 토털패션업체인 밀라쉔사로부터 이상표의
국내 전용사용권을 획득, 이달중 최종 계약을 맺는다.
밀라쉔은 크리스챤디오르 샤넬 구찌등과 경쟁관계에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주력시장인 일본에서만 연간 1조2천억원어치가 판매되고 있다.
이와함께 병풍 액세서리등 다양한 실용품을 예술작품화한 "포나세티"와
이탈리아중견 브랜드인 "스파다포라"도 도입,내년 2월께 서울 광장동
본사에첫 매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
"우고콘티"의 세계판권을 인수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밀라쉔""포나세티""스파다포라"등 3개 패션 브랜드를
도입한다.
이회사는 자체 디자인 개발능력을 이탈리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우고콘티 상표를 최근 인수한데 이어 3개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우고콘티의 인수로 크라운은 3년간 매년 50만달러를 디자이너
우고콘티씨에 지급하고 그와 공동으로 의류 핸드백 등을 기획.디자인 하게
된다.
크라운은 이에 따라 우고콘티상표의 판매활동에 나서 선불금 10만달러에
매출의 5%를 로열티로받는 조건으로 필리핀 침대업체인 살렘그룹에 수출키로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탈리아의 토털패션업체인 밀라쉔사로부터 이상표의
국내 전용사용권을 획득, 이달중 최종 계약을 맺는다.
밀라쉔은 크리스챤디오르 샤넬 구찌등과 경쟁관계에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로주력시장인 일본에서만 연간 1조2천억원어치가 판매되고 있다.
이와함께 병풍 액세서리등 다양한 실용품을 예술작품화한 "포나세티"와
이탈리아중견 브랜드인 "스파다포라"도 도입,내년 2월께 서울 광장동
본사에첫 매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