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재개발지역] '동작구 상도6구역' .. 일반분 22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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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6재개발구역.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역세권아파트단지로 개발될 이 지역은 내년
하반기 이주예정으로 지난 10월 사업계획결정고시를 신청해 놓고 있다.
조합측은 결정고시를 얻는데 필요한 단지 외곽의 8m 도로확보를 위해 현재
골목길인 숭실대 경계지역 땅을 매입키로 하고 숭실대측과 협의중이다.
현재 주민들간 이견없이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도로부지만 확보되면
내년 하반기까지 이주및 철거를 마치고 98년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주)삼호가 맡았다.
<> 분양조합원자격
분양조합원 자격을 강화한 서울시 조례개정안의 시의회 통과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여 새로 마련된 조례안 적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조합측은 보고
있다.
따라서 사업면적인 5,600여평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유지내 무허가건물을
소유한 조합원도 아파트를 분양받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구역에는 소규모 대지가 별로 없어 재산평가액의 결과에 따라 일부
조합원만이 25평을 배정받고 대부분의 조합원은 33평형 이상에 입주할 수
있다.
<> 사업규모 및 이주비
대지 1만3,000여평에 지상15~19층 7개동 590여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평형은 16평형 145가구, 24평형 199가구, 33평형 144가구, 45평형이
102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아파트 16평형과 조합원분 220가구를 제외한 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을 맡은 (주)삼호는 무이자 5,000만원과 유이자 1,000만원 등 모두
6,000만원을 이주비로 지급키로 했다.
<> 지분거래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사업이 초기단계인데다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인근 상도4구역에 가려 실수요자 중심으로 조용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매물로 나와 있는 사유지 15평형은 9,000만원이며 사유지 일부가 포함돼
있는 27.5%평 한필지가 1억3,000만원선을 호가하는 등 사업이 초기단계여서
평당 47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시유지 40평은 1억2,000만원선이다.
<> 입지여건
도심속의 대표적인 전원형아파트이자 역세권아파트이다.
구역지정을 받은 전체단지의 60%가 단지뒤에 녹지지구로 놓여있다.
또 단지 우측으로는 약수터 테니스장 게이트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상도동 흑석동 일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달마체육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등 아늑한 녹지공간속의 전원아파트단지로 손색이 없다.
오는 98년 말께 지하철7호선 숭실대역이 개통돼 단지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역세권아파트로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 신림동에서 상도터널로 이어지는 단지앞쪽 도로외에 단지 우측으로
흑석동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통돼 강북으로, 진입이 한결 수월하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역세권아파트단지로 개발될 이 지역은 내년
하반기 이주예정으로 지난 10월 사업계획결정고시를 신청해 놓고 있다.
조합측은 결정고시를 얻는데 필요한 단지 외곽의 8m 도로확보를 위해 현재
골목길인 숭실대 경계지역 땅을 매입키로 하고 숭실대측과 협의중이다.
현재 주민들간 이견없이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도로부지만 확보되면
내년 하반기까지 이주및 철거를 마치고 98년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주)삼호가 맡았다.
<> 분양조합원자격
분양조합원 자격을 강화한 서울시 조례개정안의 시의회 통과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여 새로 마련된 조례안 적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조합측은 보고
있다.
따라서 사업면적인 5,600여평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유지내 무허가건물을
소유한 조합원도 아파트를 분양받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구역에는 소규모 대지가 별로 없어 재산평가액의 결과에 따라 일부
조합원만이 25평을 배정받고 대부분의 조합원은 33평형 이상에 입주할 수
있다.
<> 사업규모 및 이주비
대지 1만3,000여평에 지상15~19층 7개동 590여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평형은 16평형 145가구, 24평형 199가구, 33평형 144가구, 45평형이
102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아파트 16평형과 조합원분 220가구를 제외한 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을 맡은 (주)삼호는 무이자 5,000만원과 유이자 1,000만원 등 모두
6,000만원을 이주비로 지급키로 했다.
<> 지분거래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사업이 초기단계인데다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인근 상도4구역에 가려 실수요자 중심으로 조용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매물로 나와 있는 사유지 15평형은 9,000만원이며 사유지 일부가 포함돼
있는 27.5%평 한필지가 1억3,000만원선을 호가하는 등 사업이 초기단계여서
평당 47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시유지 40평은 1억2,000만원선이다.
<> 입지여건
도심속의 대표적인 전원형아파트이자 역세권아파트이다.
구역지정을 받은 전체단지의 60%가 단지뒤에 녹지지구로 놓여있다.
또 단지 우측으로는 약수터 테니스장 게이트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상도동 흑석동 일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달마체육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등 아늑한 녹지공간속의 전원아파트단지로 손색이 없다.
오는 98년 말께 지하철7호선 숭실대역이 개통돼 단지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역세권아파트로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 신림동에서 상도터널로 이어지는 단지앞쪽 도로외에 단지 우측으로
흑석동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통돼 강북으로, 진입이 한결 수월하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