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처리 알루미늄합금 기술 개발..과기원 재료공학팀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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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철도 고속전철등 대형구조물의 몸체재료로 사용되는 고강도
알루미늄합금을 열처리하지 않고도 만들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남수우교수팀은 지난 1년간 연구결과 기존의
열처리형 알루미늄합금보다 강도가 높은 합금을 생산할수 있는 "비열처리형
알루미늄합금 제조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중이다.
이 기술은 이제까지의 알루미늄합금 제조공정과는 달리 금속을 균질처리
하는 과정에서 알루미늄입자의 결합력을 높여주는 특수 첨가제를 넣어
압출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으로 제조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는게 특징이다.
종전에는 알루미늄합금을 용해.균질화 처리한다음 압출과 열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했었다.
이 기술로 만든 알루미늄합금은 인장강도가 290MPa 이상으로 기존의
열처리형 합금인 Al6061, Al6005(인장강도 270~285MPa)보다 강도가 높아
압출성 내식성 가공성등이 우수하고 균열에 대한 저항력도 크다고 남교수는
설명했다.
남교수는 또 이 합금을 종전과 같이 열처리를 할 경우 인장강도가 360MPa
까지 높아져 현재 쓰이고 알루미늄합금보다 25%가량 강도가 높은 고기능
재료의 생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알루미늄합금은 고강도 고밀도 경량 재료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대형 구조재의 경우는 열처리가 어려워 제작및 사용에 어려움이 많아
비열처리제조공정의 개발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
알루미늄합금을 열처리하지 않고도 만들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남수우교수팀은 지난 1년간 연구결과 기존의
열처리형 알루미늄합금보다 강도가 높은 합금을 생산할수 있는 "비열처리형
알루미늄합금 제조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중이다.
이 기술은 이제까지의 알루미늄합금 제조공정과는 달리 금속을 균질처리
하는 과정에서 알루미늄입자의 결합력을 높여주는 특수 첨가제를 넣어
압출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으로 제조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는게 특징이다.
종전에는 알루미늄합금을 용해.균질화 처리한다음 압출과 열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했었다.
이 기술로 만든 알루미늄합금은 인장강도가 290MPa 이상으로 기존의
열처리형 합금인 Al6061, Al6005(인장강도 270~285MPa)보다 강도가 높아
압출성 내식성 가공성등이 우수하고 균열에 대한 저항력도 크다고 남교수는
설명했다.
남교수는 또 이 합금을 종전과 같이 열처리를 할 경우 인장강도가 360MPa
까지 높아져 현재 쓰이고 알루미늄합금보다 25%가량 강도가 높은 고기능
재료의 생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알루미늄합금은 고강도 고밀도 경량 재료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대형 구조재의 경우는 열처리가 어려워 제작및 사용에 어려움이 많아
비열처리제조공정의 개발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