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기선] '삼성카드'..홈페이지 DB와 연계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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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휴가는 어디서 보낼까"
결혼 1주년기념을 겸해 3박4일정도 100만원가량을 들여 해외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운 김대리의 고민을 삼성카드의 홈페이지(http://www.samsungcard.
co.kr)가 시원하게 해결해줄수 있게 된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는 삼성카드가 개발한 다양한 여행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
(DB)와 연계시킬수 있는 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다만 당장 쓸수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보안기능을 강화한뒤 내년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벌여 지난 9월
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회사안내 새소식 등과 함께 홈쇼핑 삼성카드여행 삼성카드서비스 등을 제공
하고 있다.
홈페이지 개발을 담당한 마케팅팀 조윤지 주임은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늘 신선한 정보를 줄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홈페이지 화면을 정기적으로 바꿔 네티즌들이 싫증내지
않고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DB와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개발했다.
이 회사 컴퓨터에 자료를 입력하는 즉시 홈페이지에서 그 내용을 보여줄수
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담당자가 일일이 인터넷프로그램언어인
HTLM을 사용해 인터넷에서 볼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야 한다.
DB와 연동할 경우 이작업이 필요없어 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다.
이같은 DB 연계기능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의 홈쇼핑에도 적용된다.
특산물 잡화 꽃배달 인기상품 신상품 등 삼성카드가 취급하는 다양한 홈쇼핑
상품 정보를 곧바로 홈페이지에서 찾아볼수 있다.
영화 연극 공연티켓 예매나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보험상품에도 물론
이 기능이 적용된다.
삼성카드가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준비중인 또다른 카드는 쇼크웨이브를
이용한 상품소개.
지금은 제품사진이나 여행지의 사진만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제품
의 작동법까지 보여주고 관광지를 실제 걸어다니는 것처럼 펼쳐 보여줄수
있게 된다.
조주임은 앞으로 전자결제 기능을 도입해 삼성카드가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구매와 결제를 온라인으로 처리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
결혼 1주년기념을 겸해 3박4일정도 100만원가량을 들여 해외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운 김대리의 고민을 삼성카드의 홈페이지(http://www.samsungcard.
co.kr)가 시원하게 해결해줄수 있게 된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는 삼성카드가 개발한 다양한 여행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
(DB)와 연계시킬수 있는 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다만 당장 쓸수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보안기능을 강화한뒤 내년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벌여 지난 9월
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회사안내 새소식 등과 함께 홈쇼핑 삼성카드여행 삼성카드서비스 등을 제공
하고 있다.
홈페이지 개발을 담당한 마케팅팀 조윤지 주임은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늘 신선한 정보를 줄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홈페이지 화면을 정기적으로 바꿔 네티즌들이 싫증내지
않고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DB와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개발했다.
이 회사 컴퓨터에 자료를 입력하는 즉시 홈페이지에서 그 내용을 보여줄수
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담당자가 일일이 인터넷프로그램언어인
HTLM을 사용해 인터넷에서 볼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야 한다.
DB와 연동할 경우 이작업이 필요없어 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다.
이같은 DB 연계기능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의 홈쇼핑에도 적용된다.
특산물 잡화 꽃배달 인기상품 신상품 등 삼성카드가 취급하는 다양한 홈쇼핑
상품 정보를 곧바로 홈페이지에서 찾아볼수 있다.
영화 연극 공연티켓 예매나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보험상품에도 물론
이 기능이 적용된다.
삼성카드가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준비중인 또다른 카드는 쇼크웨이브를
이용한 상품소개.
지금은 제품사진이나 여행지의 사진만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제품
의 작동법까지 보여주고 관광지를 실제 걸어다니는 것처럼 펼쳐 보여줄수
있게 된다.
조주임은 앞으로 전자결제 기능을 도입해 삼성카드가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구매와 결제를 온라인으로 처리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