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회원권] (관심끄는 회원권) '수원/진주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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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CC = 올해 같으면 "부킹 잘되는" 골프장이 제일이다.
특히 골프장에서 고객을 접대해야 하는 기업들로서는 부킹능력이 곧
업무능력과 직결되기도 한다.
수원CC는 법인의 부킹담당자들이 1순위로 꼽는 골프장이다.
법인회원권에 의한 부킹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점외에도 접대골프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접대골프는 골프장의 거리가 가까워야 하고, 코스난이도가 낮아야 한다는
점이 우선사항으로 꼽힌다.
수원CC 구코스는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비교적 쉽기 때문에 법인체나
여성 비기너에게 알맞다고.
물론 지난해 조성한 신코스는 구코스보다 난이도가 높아 새로운 맛을
주고 있다.
법인들이 부킹을 잘한다는 말은 역으로 일반회원권 소지자들은 부킹이
잘 안된다는 의미와 같다.
36홀 회원수가 2,586명으로 인근의 관악 프라자CC 다음으로 많다.
27홀 시절보다는 부킹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일반회원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
회원권 시세는 지난여름 9,000만원을 웃돌기도 했으나 현재는 7,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불과 2~3개월새 1,500만원이 빠졌다.
<> 진주CC = 지난 11월말 국내 86번째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한 신설
골프장.
금호그룹계열의 이 골프장 (18홀)은 페어웨이잔디가 4계절 푸른 양잔디로
시공된 것이 특징.
겨울철에도 푸른잔디위에서 샷하는 광경은 마치 외국골프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다.
양잔디외에도 홀마다 4~5개의 티잉그라운드를 조성, 기량에 맞는 티를
선택할수 있게끔 했고, 국제규격의 원그린으로 시공됐다.
12~18번홀에는 라이트시설을 완비했다.
아시아나CC 및 충무마리나리조트와 연계운영될 이 골프장은 진주공항에서
15분, 마산 창원에서 30분, 부산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있다.
총 800명의 회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1차 (220계좌.6,500만원),
지난달 2차 (300계좌.8,000만원) 회원모집을 완료했고 내년초 3차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리적 위치, 양잔디, 리조트시설과의 연계등으로 투자 및 이용가치가
높은 골프장이라 할수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
특히 골프장에서 고객을 접대해야 하는 기업들로서는 부킹능력이 곧
업무능력과 직결되기도 한다.
수원CC는 법인의 부킹담당자들이 1순위로 꼽는 골프장이다.
법인회원권에 의한 부킹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점외에도 접대골프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접대골프는 골프장의 거리가 가까워야 하고, 코스난이도가 낮아야 한다는
점이 우선사항으로 꼽힌다.
수원CC 구코스는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비교적 쉽기 때문에 법인체나
여성 비기너에게 알맞다고.
물론 지난해 조성한 신코스는 구코스보다 난이도가 높아 새로운 맛을
주고 있다.
법인들이 부킹을 잘한다는 말은 역으로 일반회원권 소지자들은 부킹이
잘 안된다는 의미와 같다.
36홀 회원수가 2,586명으로 인근의 관악 프라자CC 다음으로 많다.
27홀 시절보다는 부킹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일반회원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
회원권 시세는 지난여름 9,000만원을 웃돌기도 했으나 현재는 7,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불과 2~3개월새 1,500만원이 빠졌다.
<> 진주CC = 지난 11월말 국내 86번째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한 신설
골프장.
금호그룹계열의 이 골프장 (18홀)은 페어웨이잔디가 4계절 푸른 양잔디로
시공된 것이 특징.
겨울철에도 푸른잔디위에서 샷하는 광경은 마치 외국골프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다.
양잔디외에도 홀마다 4~5개의 티잉그라운드를 조성, 기량에 맞는 티를
선택할수 있게끔 했고, 국제규격의 원그린으로 시공됐다.
12~18번홀에는 라이트시설을 완비했다.
아시아나CC 및 충무마리나리조트와 연계운영될 이 골프장은 진주공항에서
15분, 마산 창원에서 30분, 부산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있다.
총 800명의 회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1차 (220계좌.6,500만원),
지난달 2차 (300계좌.8,000만원) 회원모집을 완료했고 내년초 3차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리적 위치, 양잔디, 리조트시설과의 연계등으로 투자 및 이용가치가
높은 골프장이라 할수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