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수업 큰도움...과외안해"..수능시험 전체수석 서준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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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토론식 수업이 창의성과 응용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특히 맞벌이 하는 부모님과 그 공백을 메워준 할머니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제주 대기고 3년
서준호군(17.제주시 이도2동)은 "서울대 자연과학대에 진학해 순수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 3년동안 계속 1등을 차지하면서도 틈틈이 농구와 축구를 즐기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온 서군은 아침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16시간이상
학교에서 지내는 등 과외 한번없이 학교 공부에 충실해 온 노력파.
서군은 이번 수능시험에 대해서는 "새로운 문제형태로 출제된 수리탐구I
영역에서 시간이 짧아 다소 고전했지만 나머지 영역은 생각보다 쉬었다"고
평했다.
제주 중앙중 3년때인 지난 93년과 올해 전국 과학경시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과학에 관심을 가져 온 서군은 아인슈타인을
가장 존경하고 과학 분야 교양 서적을 닥치는대로 읽는 독서광이기도 하다.
아버지 서우종씨(47.제주시의회 전문의원)과 어머니 고영실씨(41.제주도
여성회관 상담계장)의 2남 1녀중 장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특히 맞벌이 하는 부모님과 그 공백을 메워준 할머니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제주 대기고 3년
서준호군(17.제주시 이도2동)은 "서울대 자연과학대에 진학해 순수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 3년동안 계속 1등을 차지하면서도 틈틈이 농구와 축구를 즐기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온 서군은 아침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16시간이상
학교에서 지내는 등 과외 한번없이 학교 공부에 충실해 온 노력파.
서군은 이번 수능시험에 대해서는 "새로운 문제형태로 출제된 수리탐구I
영역에서 시간이 짧아 다소 고전했지만 나머지 영역은 생각보다 쉬었다"고
평했다.
제주 중앙중 3년때인 지난 93년과 올해 전국 과학경시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과학에 관심을 가져 온 서군은 아인슈타인을
가장 존경하고 과학 분야 교양 서적을 닥치는대로 읽는 독서광이기도 하다.
아버지 서우종씨(47.제주시의회 전문의원)과 어머니 고영실씨(41.제주도
여성회관 상담계장)의 2남 1녀중 장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