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한일시멘트, 파키스탄 공동 진출..현지사 지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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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우와 한일시멘트가 공동으로 파키스탄의 시멘트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주)대우와 한일시멘트는 파키스탄 자베단시멘트사의 지분을 각각 10%씩
모두 20%를 인수키로 하고 5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식 인수자금은 총 5백60만달러에 달한다.
자베단시멘트사는 파키스탄 남부의 최대 도시인 카라치시에 위치한 회사로
파키스탄의 투자전문회사인 다다보이인베스트먼트사가 66.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33.3%는 일반에 공개돼 있다.
이 회사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연간 60만t이다.
(주)대우와 한일시멘트는 다다보이인베스트먼트사로부터 자베단시멘트사의
지분 20%를 공동 인수함에 따라 우선 현지 생산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와 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두 회사는 이에 따라 앞으로 약 7백만달러에 달하는 시멘트 생산설비를
수출하게 되며 자베단시멘트사의 해외 마케팅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한일시멘트는 자베단시멘트사 지분인수를 계기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
(주)대우와 한일시멘트는 파키스탄 자베단시멘트사의 지분을 각각 10%씩
모두 20%를 인수키로 하고 5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식 인수자금은 총 5백60만달러에 달한다.
자베단시멘트사는 파키스탄 남부의 최대 도시인 카라치시에 위치한 회사로
파키스탄의 투자전문회사인 다다보이인베스트먼트사가 66.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33.3%는 일반에 공개돼 있다.
이 회사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연간 60만t이다.
(주)대우와 한일시멘트는 다다보이인베스트먼트사로부터 자베단시멘트사의
지분 20%를 공동 인수함에 따라 우선 현지 생산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와 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두 회사는 이에 따라 앞으로 약 7백만달러에 달하는 시멘트 생산설비를
수출하게 되며 자베단시멘트사의 해외 마케팅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한일시멘트는 자베단시멘트사 지분인수를 계기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