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경주시 황성동서 343가구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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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고 있다.
9,057평의 부지에 15~18층 5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의 평형별 공급
규모는 21평형 107가구, 30평형 200가구, 48평형 3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5,950만원(21평형)부터 1억3,610만원(48평형)까지이며 21평형과
30평형은 중도금 전액이 융자된다.
입주예정일은 98년 12월말이다.
경주 황성 현대아파트는 인근에 황성공원 올림픽기념동산 시민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시.군청 고속버스터미널
경주역까지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일조권과 조망권을 고려해 전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평형에 자연색상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0561)773-8147~8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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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다 갔네"…강남 '알짜' 아파트마저 어쩌나
한때 재건축 시장의 ‘틈새 매물’로 불리며 큰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었던 보류지가 최근 들어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보류지는 정비사업 조합이 분양 대상자를 누락했거나 소송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건이다.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보류지를 내놓는 조합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과거 유찰 때마다 가격을 내렸던 것과 달리 조합이 오히려 가격을 올리면서 전문가들은 보류지를 매수할 때 주변 시세 평가를 더 꼼꼼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격 높이자 서울도 ‘유찰’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장에 나왔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보류지 3가구는 모두 유찰됐다. 시장에선 조합이 내놓은 가격이 유찰의 원인이라고 평가한다. 조합은 전용 59㎡ 보류지의 가격을 35억원, 전용 107㎡의 가격은 58억원으로 정했다. 가장 큰 전용 155㎡ 보류지의 가격은 80억원에 달한다.이 단지는 지난 7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386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5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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