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상호신용금고, 전금융기관대상 공개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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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상호신용금고(부산소재)가 전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매각된다.
신용관리기금은 지난해 12월7일부터 경영관리중인 조흥금고를 제3자에게
인수시키기로 하고 오는 17일 인수자 선정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신용관리기금은 30일까지 인수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년 1월중순께
인수기관을 선정하고 2월중으로 계약이전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용관리기금은 인수자에게 추정손실 436억원(연 3%이상)을 10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하고 인수자도 130억원이상을 출자케 할
방침이다.
한편 조흥금고는 지난해 은행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의 검사결과 출자
자대출 46억원,미인가영업소 설치.운영등 위규사실이 드러나 신용관리기
금의 경영관리를 받아왔다.
지난 10월말 현재 부실자산 규모가 588억원으로 자기자본(152억원)을
잠식하고도 436억원의 손실을 내고 있다.
조흥금고는 수신 1,872억원,여신 1,937억원 규모로 부산지역 1~2위를
다투는 금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
신용관리기금은 지난해 12월7일부터 경영관리중인 조흥금고를 제3자에게
인수시키기로 하고 오는 17일 인수자 선정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신용관리기금은 30일까지 인수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년 1월중순께
인수기관을 선정하고 2월중으로 계약이전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용관리기금은 인수자에게 추정손실 436억원(연 3%이상)을 10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하고 인수자도 130억원이상을 출자케 할
방침이다.
한편 조흥금고는 지난해 은행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의 검사결과 출자
자대출 46억원,미인가영업소 설치.운영등 위규사실이 드러나 신용관리기
금의 경영관리를 받아왔다.
지난 10월말 현재 부실자산 규모가 588억원으로 자기자본(152억원)을
잠식하고도 436억원의 손실을 내고 있다.
조흥금고는 수신 1,872억원,여신 1,937억원 규모로 부산지역 1~2위를
다투는 금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