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새물결운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원식)은 제3회 독서대상 시상식을
6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운평문화재단 (이사장 김낙준 금성출판사회장)이 후원하는 독서대상의
올해 대통령상은 박덕구씨 (횡성초등교 교사), 교사부문 국무총리상은
정영채씨 (부산사직고), 학생부문 국무총리상은 강은경양 (진주여고)에게
돌아갔다.

시상자 121명에게는 총 1억5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경문 문체부차관
나춘호 출판협회장
박기봉 출판협동조합이사장
권병일.임인규 전출협회장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