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제수요에 대비한 달러매입세의 증가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상승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8백30원보다 60전 높은 8백30원60전에 첫 거래가 형성된뒤 장중한때
8백31원40전까지 올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7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매매기준율은 831원00전에 고시될
전망이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