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서울 여의도에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 6일부터 국내
처음으로각종 첨단 멀티미디어정보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서비스는 국회 방송3사, 보람증권사옥등 30여개 대형빌딩과 미주아파트
100여세대등 3백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
<>국립중앙도서관의 전자도서관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자박물관서비스
<>영상전화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통은 또 시범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여의도 라이프오피스텔
1층에 "멀티미디어정보센터"를 설치,멀티미디어 모델하우스등 머지않아
등장할 각종 정보통신서비스를 13개의 코너로 구분해 전시한다.

<신경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