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전략을 추구, 국제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생산비가 가장 낮은 회사
로서의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석유산업이 내수위주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 수출을 통한
대폭적인 외형 및 수익증대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품질고급화와 서비스차별화 전략을 더욱 강화, 소비자
중심의 고객만족경영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며 최신 정제시설을 활용해
저공해형 석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종합석유화학회사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기존의 BTX
(벤젠 톨루엔 자일렌)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PX(파라자일렌)사업과 SM
(스티렌모노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