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용품 전문매장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뉴코아백화점은 서울점 4층에 파티용품 전문매장 "조이하우스"를 만들어
크리스마스 할로인데이 생일파티 등에 필요한 각종 용품 및 도구들을
판매하고 있다.

조이하우스는 20평의 매장에서 하루 2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비성수기
임에도 불구 호기심어린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판매품목과 가격을 보면 꼬깔이 500-700원, 풍선 300-1,000원 왕관
1,500-1만원 가면 3,500-9,000원 파티용의류 3,000-6만원 파티용화장품이
4,000-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영화나 만화에 등장하는 이색호루라기, 파티시작을 알리는 종,
해골바가지, 유리구슬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도구가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