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섬유소비량 2.8% 늘어 .. 섬유산업연합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우리국민 1인당 섬유소비량은 18.4kg으로 전년에 비해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 통계"에선 지난해 우리나라의 내수섬유
소비량은 모두 82만4천5백82t으로 국민 1인당 섬유소비량이 18.4kg으로
추산했다.
섬유종류별로는 합성섬유가 1인당 9.5kg으로 가장 많았으며 면소재 섬유
5.6kg, 재생섬유 1.9kg, 모소재 섬유가 0.9kg, 마로 만든섬유는 0.4kg
이었다.
섬산련은 우리나라 1인당 섬유소비량이 지난 90년과 비교해 5년동안
14.5kg에서 18.4kg으로 26.9% 늘어났으며 이중 면,모 등 천연섬유는
6.8kg에서 7.0kg으로 2.9% 증가에 그친데비해 함성섬유 등 인조섬유는
7.7kg에서 11.4kg으로 48.0%나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발전하면서 화학섬유분야에서 공업용 섬유를
비롯한 갖가지 특수섬유가 개발돼 산업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 반해
면이나 모 등천연섬유는 주로 의복이나 가정용 제품으로 사용돼 수요가
별로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섬산련은 풀이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는 모두 2백11만7천9백33t의 섬유를 생산하고
1백29만7천3백54t을 수입했으며 섬유수출은 2백32만2천9백30t에 달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 통계"에선 지난해 우리나라의 내수섬유
소비량은 모두 82만4천5백82t으로 국민 1인당 섬유소비량이 18.4kg으로
추산했다.
섬유종류별로는 합성섬유가 1인당 9.5kg으로 가장 많았으며 면소재 섬유
5.6kg, 재생섬유 1.9kg, 모소재 섬유가 0.9kg, 마로 만든섬유는 0.4kg
이었다.
섬산련은 우리나라 1인당 섬유소비량이 지난 90년과 비교해 5년동안
14.5kg에서 18.4kg으로 26.9% 늘어났으며 이중 면,모 등 천연섬유는
6.8kg에서 7.0kg으로 2.9% 증가에 그친데비해 함성섬유 등 인조섬유는
7.7kg에서 11.4kg으로 48.0%나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발전하면서 화학섬유분야에서 공업용 섬유를
비롯한 갖가지 특수섬유가 개발돼 산업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 반해
면이나 모 등천연섬유는 주로 의복이나 가정용 제품으로 사용돼 수요가
별로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섬산련은 풀이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는 모두 2백11만7천9백33t의 섬유를 생산하고
1백29만7천3백54t을 수입했으며 섬유수출은 2백32만2천9백30t에 달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