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상, 관리편입 위기 모면 .. 5월발행 CB 전액 주식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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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행됐던 영우통상의 전환사채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영우통상은 전액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일단 관리대상편입을
모면하게 됐다.
7일 증권예탁원은 영우통상이 지난 5월 발행했던 전환사채 100억원중 99억
8,000여만원어치가 지난달 30일자로 주당 1만3,800원에 주식으로 전환청구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우통상의 자본금은 30억원(60만주)에서 66억원(132만주)으로
늘어났다.
또 자기자본은 지난해말 마이너스 49억3,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증가,
3년 연속 전액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증권거래소는 3년 연속 전액 자본잠식된 회사를 상장폐지우려 법인으로
지정하고 결산기로부터 4개월후에 관리대상종목에 편입시키고 있다.
전환주식 72만여주는 오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주식전환청구가 들어온 전환사채는 지난 5월 발행된 것으로 만기
보장수익률이 낮아 주간증권사인 동부증권이 인수했다가 최근 대우 대신
동서증권 등을 통해 다시 일반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
이에 따라 영우통상은 전액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일단 관리대상편입을
모면하게 됐다.
7일 증권예탁원은 영우통상이 지난 5월 발행했던 전환사채 100억원중 99억
8,000여만원어치가 지난달 30일자로 주당 1만3,800원에 주식으로 전환청구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우통상의 자본금은 30억원(60만주)에서 66억원(132만주)으로
늘어났다.
또 자기자본은 지난해말 마이너스 49억3,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증가,
3년 연속 전액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증권거래소는 3년 연속 전액 자본잠식된 회사를 상장폐지우려 법인으로
지정하고 결산기로부터 4개월후에 관리대상종목에 편입시키고 있다.
전환주식 72만여주는 오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주식전환청구가 들어온 전환사채는 지난 5월 발행된 것으로 만기
보장수익률이 낮아 주간증권사인 동부증권이 인수했다가 최근 대우 대신
동서증권 등을 통해 다시 일반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