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1차시험이 함께 치러진다.

또 양시험 1차시험과목중 중복되는 헌법 영어 한국사 국제법등은 동일한
문제가 출제된다.

총무처는 8일 내년부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1차시험을 통합 실시, 경비
절감과 수험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도 양시험의 원서접수는 1월중에 이루어지며 1차시험은
3월초에 실시된다.

그러나 양시험의 2차시험은 종전대로 외시는 4월에, 행시는 6월에 각각
실시된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