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중소기업 수출 14% 늘어 .. 중기청, 2월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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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전반적인 수출부진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은 활기를 띠어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중소기업 수출은 50억4천5백만달러로
작년 10월보다 14.4% 증가, 지난 2월(15.3%) 이후 올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1~10월중 중소기업 수출 총액은 4백42억3천1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0.2% 증가, 같은 기간중 대기업 수출이 6백21억1천9백만달러로 1.1% 증가에
그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5%로 작년 같은 기간의 39.4%보다 2.1%
포인트 높아졌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수출이 이처럼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해마다
연말에 수출 물량이 집중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 한햇동안의 중소기업
수출은 두자릿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중소기업 수출은 50억4천5백만달러로
작년 10월보다 14.4% 증가, 지난 2월(15.3%) 이후 올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1~10월중 중소기업 수출 총액은 4백42억3천1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0.2% 증가, 같은 기간중 대기업 수출이 6백21억1천9백만달러로 1.1% 증가에
그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5%로 작년 같은 기간의 39.4%보다 2.1%
포인트 높아졌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수출이 이처럼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해마다
연말에 수출 물량이 집중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 한햇동안의 중소기업
수출은 두자릿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