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장 30년 주택자금 대출 .. 한도없이 연리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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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을 담보로 보험사에서 30년짜리 장기자금을 빌릴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9일부터 국내 보험사중 최장기 대출상품인 만기30년의 주택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구할부금융이 할부금융사중 최초로 최장 30년짜리 주택할부금융상품
을 이자율 연14%에 내놓은 적이 있다.
하지만 주택자금의 경우 통상 10년안에 상환하는 거래가 대부분이어서 30년
짜리 대출은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삼성화재는 생활자금의 경우 10년형을, 주택자금은 10, 20, 30년형을 5년
거치 균등분할상환과 만기 일시상환방식으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생활자금의 경우 연14%, 주택자금은 이보다 0.25% 낮은 연13.75%
이며 대출시행후 시장금리의 등락에 연동해 대출금리를 추가조정한다.
대출금액 한도는 무제한.
삼성화재는 가계생활자금의 경우 본인이나 제3자 명의의 부동산을 담보로
받아, 주택자금은 본인소유의 주거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면서 월보험료가
대출금의 0.5%안팎(1,000만원 대출이면 월 5만원선)의 보험에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758-7100, 7987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
삼성화재는 9일부터 국내 보험사중 최장기 대출상품인 만기30년의 주택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구할부금융이 할부금융사중 최초로 최장 30년짜리 주택할부금융상품
을 이자율 연14%에 내놓은 적이 있다.
하지만 주택자금의 경우 통상 10년안에 상환하는 거래가 대부분이어서 30년
짜리 대출은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삼성화재는 생활자금의 경우 10년형을, 주택자금은 10, 20, 30년형을 5년
거치 균등분할상환과 만기 일시상환방식으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생활자금의 경우 연14%, 주택자금은 이보다 0.25% 낮은 연13.75%
이며 대출시행후 시장금리의 등락에 연동해 대출금리를 추가조정한다.
대출금액 한도는 무제한.
삼성화재는 가계생활자금의 경우 본인이나 제3자 명의의 부동산을 담보로
받아, 주택자금은 본인소유의 주거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면서 월보험료가
대출금의 0.5%안팎(1,000만원 대출이면 월 5만원선)의 보험에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758-7100, 7987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