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역본부를 8개로 확대하면서 쌍용투자증권이 234명을 승진시키고
299명을 이동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9일 쌍용증권은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점 인원의 20%를 일선 지점에
배치하고 현재 강남 강북으로 나눠져 있던 지역본부를 강남동 강남서 강북동
강북서 등으로 분할했다고 밝혔다.

쌍용은 지점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근거리 지점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본부의 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