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자발적가입자 전체의 12.2% 불과..성인병보험 가장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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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고객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생명보험협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생보가입자 1천2백6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계사의 권유로 가입했다는 응답자가
6백78명(5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설계사와의 연고(친인척.친구관계)
때문에 가입했다는 답변이 3백39명(27.8%)을 차지, 대부분 비자발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경우는 12.2%인 1백49명에 불과했다.
가입보험 종류로는 암 등 성인병 보험이 3백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금
보험(2백90명), 보장성보험(2백59명), 저축성보험(1백36명), 교육보험(89명)
순이었다.
또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겠다는 가입자가 8백67명으로 72.0%를 차지했으나
7년 이내에 해약하겠다는 경우도 19.4%인 2백33명에 달했다.
가입시 고려사항으로는 보장내용(5백7명)이 최우선으로 꼽혔으며 이어
보험료 부담정도(3백56명), 보험금 크기(1백9명), 설계사와의 관계(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
9일 생명보험협회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생보가입자 1천2백6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계사의 권유로 가입했다는 응답자가
6백78명(5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설계사와의 연고(친인척.친구관계)
때문에 가입했다는 답변이 3백39명(27.8%)을 차지, 대부분 비자발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경우는 12.2%인 1백49명에 불과했다.
가입보험 종류로는 암 등 성인병 보험이 3백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금
보험(2백90명), 보장성보험(2백59명), 저축성보험(1백36명), 교육보험(89명)
순이었다.
또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겠다는 가입자가 8백67명으로 72.0%를 차지했으나
7년 이내에 해약하겠다는 경우도 19.4%인 2백33명에 달했다.
가입시 고려사항으로는 보장내용(5백7명)이 최우선으로 꼽혔으며 이어
보험료 부담정도(3백56명), 보험금 크기(1백9명), 설계사와의 관계(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