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이성희 <무역대리점협회 부회장>..명예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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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연안은 정치, 경제적으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지만 그간
우리나라와 소원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적극적인 민간외교활동을 통해 이 지역으로 보다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앤티가부바다를 대신해 명예총영사를 맡고 있는 이성희 한국무역대리점협회
부회장은 지난 4일 영사관 개관 1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앤티가바부다는 어떤 나라인가.
"카리브해 연안 14개국 동맹의 맹주국입니다.
이 나라의 의사에 따라 UN총회의 14개표가 왔다갔다 하므로 외교력이
상당하지요.
경제적으로는 자유무역지대로 미국과 중남미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도 빼어난 편입니다"
-1년동안의 외교활동 성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잦은 방문과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힘써왔습니다.
지금 그쪽에서는 투자파트너로서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한국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앞으로는 경제활동에 좀더 치중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요.
"내년중 현지법인을 설립, 해산물 등 그나라 특산품을 중국과 홍콩에
수출할 생각입니다.
또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기념리셉션 참가차 앤티가바부다의 윌리암스 문화성장관이 방한했는데,
주요 논의 사항은 뭡니까.
"그쪽에서는 우리의 투자와 진출을 바라고 있지요.
그곳 자유무역지대에서는 모든 수출품에 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우리로서도 대미수출에 매우 유리한 교두보라 할 수 있지요.
윌리암스 장관과 한국기업에 이같은 점을 적극 홍보해 양국정부와 기업간의
경제교류가 확대될수 있도록 애쓰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지금 그곳에 우리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대리점이 있을
뿐이어서 개척여지가 많습니다"
<권수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
우리나라와 소원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적극적인 민간외교활동을 통해 이 지역으로 보다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앤티가부바다를 대신해 명예총영사를 맡고 있는 이성희 한국무역대리점협회
부회장은 지난 4일 영사관 개관 1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앤티가바부다는 어떤 나라인가.
"카리브해 연안 14개국 동맹의 맹주국입니다.
이 나라의 의사에 따라 UN총회의 14개표가 왔다갔다 하므로 외교력이
상당하지요.
경제적으로는 자유무역지대로 미국과 중남미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도 빼어난 편입니다"
-1년동안의 외교활동 성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잦은 방문과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힘써왔습니다.
지금 그쪽에서는 투자파트너로서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한국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앞으로는 경제활동에 좀더 치중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요.
"내년중 현지법인을 설립, 해산물 등 그나라 특산품을 중국과 홍콩에
수출할 생각입니다.
또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기념리셉션 참가차 앤티가바부다의 윌리암스 문화성장관이 방한했는데,
주요 논의 사항은 뭡니까.
"그쪽에서는 우리의 투자와 진출을 바라고 있지요.
그곳 자유무역지대에서는 모든 수출품에 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우리로서도 대미수출에 매우 유리한 교두보라 할 수 있지요.
윌리암스 장관과 한국기업에 이같은 점을 적극 홍보해 양국정부와 기업간의
경제교류가 확대될수 있도록 애쓰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지금 그곳에 우리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대리점이 있을
뿐이어서 개척여지가 많습니다"
<권수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