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은 9일 하이텔 이용요금을 내년 1월 1일부터 5%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서비스는 월 3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토록할 계획이다.

한국PC통신은 이와함께 창립이래 5년간 유보했던 하이텔 가입비 1만원을
내년부터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대신 가입비를 낸 이용자들에게는 통신 애뮬레이터, CD롬 타이틀, 하이텔
이용설명서등을 담은 "하이텔 가입팩"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