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10일 국외훈련을 준비중인 공무원은 물론 유학 및 해외출장을
하려는 일반시민들에게 외국교육기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로
종합청사내 자료실에 "국외훈련 정보 안내코너"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이 코너에는 총무처가 지난 2~3년간 해외훈련중인 공무원 주한외국대사관
해외공관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 9백여권이 비치돼 있다.

자료중에는 특히 <>미국 영국 일본 등 17개국 저명대학 소개서 4백여권
<>유학생활 가이드 등 각종 유학, 출장안내서 1백70여권 <>국외훈련 출장
보고서 3백10권 등이 포함돼 있다.

총무처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도 외국훈련기관 정보 안내를 할
계획이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