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ABC] 오피스텔, 소액투자로 임대수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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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명제실시후 부동산보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매매가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것은 오피스텔이 도심형 부동산상품 중에서 소액으로 임대수입을
올리기에 적합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1가구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데다 대부분 10~20평대로 지어지고
있어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또 교통체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직주근접형 주거를 원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오피스텔에 온돌 온수 도시가스 등의 주거용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규제완화가 이루어지면서 주거형오피스텔 건립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주거형오피스텔은 업무형에 비해 임대수익성이 높아 개발하려는 지주나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나 토지의 사업효율이 높아 지주에게는 개발사업 검토대상 1순위에
속한다.
수요자들의 입장에선 임대수입을 바라고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도 가능하나 임대수익성을 감안하지 않고
막연히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하지 않는게 좋다.
게다가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신규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오피스텔은 업무 전용 건물과 주거.업무복합 건물로 분류된다.
비슷한 입지여건이더라도 주거복합건물은 업무전용건물보다 전체적인
건축비가 많이 소요돼 분양가가 더 비싼 경우가 있다.
서울에서는 지역에 따라 분양 가격이 평당 25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러므로 가격을 판단할때는 주변 사무실이나 아파트의 임대가를
비교하여야 한다.
또 전용면적비율이 40%에서 65%까지 각양각색이므로 실평수를 감안해
분양가격을 판단하여야 한다.
분양가격이 싼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평수가 적으면 비싸 입주시 사업주가
붙박이침대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지 아니면 또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또 주차대수 배정을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한 점검사항중의 하나이다.
주차장 사용을 비롯한 관리조건 역시 임대를 놓을때 임차인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따져봐야 한다.
오피스텔에서 보통 분양가의 50%를 전세보증금으로 회수할 수 있으면
투자가치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매입을 할때는 수요파악에 머무르지 말고 입지여건과 전용비율,
기본시설 및 편익시설 등을 잘 따져보고 해당 지역의 미래수요까지 예측해야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다.
김영수 < 미주하우징 컨설팅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1일자).
상대적으로 매매가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것은 오피스텔이 도심형 부동산상품 중에서 소액으로 임대수입을
올리기에 적합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1가구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데다 대부분 10~20평대로 지어지고
있어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또 교통체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직주근접형 주거를 원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오피스텔에 온돌 온수 도시가스 등의 주거용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규제완화가 이루어지면서 주거형오피스텔 건립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주거형오피스텔은 업무형에 비해 임대수익성이 높아 개발하려는 지주나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나 토지의 사업효율이 높아 지주에게는 개발사업 검토대상 1순위에
속한다.
수요자들의 입장에선 임대수입을 바라고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도 가능하나 임대수익성을 감안하지 않고
막연히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하지 않는게 좋다.
게다가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신규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오피스텔은 업무 전용 건물과 주거.업무복합 건물로 분류된다.
비슷한 입지여건이더라도 주거복합건물은 업무전용건물보다 전체적인
건축비가 많이 소요돼 분양가가 더 비싼 경우가 있다.
서울에서는 지역에 따라 분양 가격이 평당 25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러므로 가격을 판단할때는 주변 사무실이나 아파트의 임대가를
비교하여야 한다.
또 전용면적비율이 40%에서 65%까지 각양각색이므로 실평수를 감안해
분양가격을 판단하여야 한다.
분양가격이 싼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평수가 적으면 비싸 입주시 사업주가
붙박이침대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지 아니면 또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또 주차대수 배정을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한 점검사항중의 하나이다.
주차장 사용을 비롯한 관리조건 역시 임대를 놓을때 임차인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따져봐야 한다.
오피스텔에서 보통 분양가의 50%를 전세보증금으로 회수할 수 있으면
투자가치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매입을 할때는 수요파악에 머무르지 말고 입지여건과 전용비율,
기본시설 및 편익시설 등을 잘 따져보고 해당 지역의 미래수요까지 예측해야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다.
김영수 < 미주하우징 컨설팅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