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신화정밀 대구공장 준공 .. 한/일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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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전문제조업체인 유성기업이 일본 닛단발브와 합작회사
신화정밀(대표 유시옥)을 설립, 1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신화의 공장은 부지 1천5백평 건평 1천평 규모로
모두 50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신화는 이 공장에서 유압식 밸브간극조정장치를 연간 6백만개 생산,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메이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압식 밸브간극조정장치는 엔진의 열팽창 또는 마모에 의해 발생되는
밸브간극을 유압을 이용해 조정하는 장치로 엔진의 고급화 및 유지관리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이제품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품목으로 국산화에 따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생산 사양별로는 주로 SOHC엔진에 적용되는 로크암내장식인 센터피봇타입과
DOHC엔진에 적용되는 다이렉트액팅타입(직타구동식)이 주종이며 역류방지 및
오일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존 제품보다 엔진소음 저감등의 성능이
우수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 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98년까지
1백30억원을 투입해 대구공장을 증설하고 품목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
신화정밀(대표 유시옥)을 설립, 1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신화의 공장은 부지 1천5백평 건평 1천평 규모로
모두 50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신화는 이 공장에서 유압식 밸브간극조정장치를 연간 6백만개 생산,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메이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압식 밸브간극조정장치는 엔진의 열팽창 또는 마모에 의해 발생되는
밸브간극을 유압을 이용해 조정하는 장치로 엔진의 고급화 및 유지관리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이제품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품목으로 국산화에 따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생산 사양별로는 주로 SOHC엔진에 적용되는 로크암내장식인 센터피봇타입과
DOHC엔진에 적용되는 다이렉트액팅타입(직타구동식)이 주종이며 역류방지 및
오일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존 제품보다 엔진소음 저감등의 성능이
우수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 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98년까지
1백30억원을 투입해 대구공장을 증설하고 품목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