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96년 송년결산
대감사제를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백34개 업체가 가구 귀금속 가전제품 침구 신사복
효도상품 등산용품 겨울용부츠 등의 제품을 전시, 시중가보다 30~7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잠실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은 소비자가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시설을 제공해 마련한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전용판매장이다.

이판매장에는 7천여개 품목이 상설 전시판매중이며 농.수협 판매장도
입점해 원스톱 쇼핑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