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유통합리화
사업에 2백8억원을 추가지원 한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유통정보화 공동집배송단지건립 공동창고건립 물류
표준화사업을 추진하는 다운진관수퍼마켓 대경통운 25개업체에 2백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3차에 걸쳐 지원된 1백87억원을 포함 96년중 유통합리화
사업을 통해 총 3백95억원이 지원됨으로써 중소유통업체의 구조개선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청의 유통합리화사업은 국내유통시장개방에 따른 외국대형유통
업체의 국내진출과 기업물류비부담 증가에 대응, 국내 중소유통업체의
유통구조 및 물류개선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오는 97년도에 유통합리화사업지원규모를 8백14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