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11일 한국무선호출협의회와 CT-2(발신전용휴대전화)의 통
합관리시스템 개발계약을 체결,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쌍용이 개발키로한 CT-2통합관리시스템은 수도권의 나래이동통신과 서울
이동통신을 비롯,부일(부산.경남)세림(대구.경북)광주(광주.전남)이동통신
등 8개 지방 015사업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각 업체의 CT-2통화에 대한 각
종 정보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의 CT-2사업자들은 사용자의 CT-2이용지역이
자동으로 반영되는 효율적인 요금수납시스템( Billing System )을 운영할
수 있게된다고 쌍용측은 설명했다.

CT-2통합관리시스템은 내년 2월로 예정된 CT-2전국상용서비스에 맞춰 개
통된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