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증권은 본사의 중앙컴퓨터를 거치지 않고도 각지점 단말기만으로도 각종
서비스 처리와 자료제공이 가능한 "클라이언트 서버"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모든 통장거래를 장은카드 한장으로 대체하며 자동
이체를 포함한 모든 거래에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고 장은측은 설명했다.

또 각 지점에서 독자적으로 통계와 그래프 등을 작성, 과학적인 투자기법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