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골프연습장 가격파괴 경쟁 .. 서울 비해 18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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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지역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중 일산의 골프 연습비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지역의 골프연습장들은 레슨비.회비 등을 포함해 한달에 평균
22만원 정도면 골프를 배울수 있어 평균26만원대의 분당지역에 비해
4만원정도 저렴하다.
또 월평균 40만원인 서울중심부의 골프연습장보다는 무려 18만원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지역은 현재 20여곳의 골프연습장이 성업중에 있다.
이곳은 특히 연습장들 사이에 "가격파괴" 경쟁이 붙어 다양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레슨비는 대부분 10~12만원대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월회비에서 연습장마다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일산지역에서 가장 시설이 좋고 규모도 큰 것으로 알려진 프라자클럽
(비거리 180m)의 월회비가 15만원인 반면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비거리
144m)는 오는 15일까지는 동절기요금을 적용, 3개월에 15만원을 받는 등
월평균 10만원대의 차이가 있다.
또 일산역 근처에 위치한 신일산 (비거리 105m)과 고봉 (비거리130m)은
각각 10만원과 12만원을 받고 있다.
하루 이용요금도 박스당 4,000원에서 7,000원에 이르기까지 연습장마다
편차가 심하다.
일산지역 연습장들은 3개월, 6개월 회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할인요금을 적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20여곳의 골프연습장이 있는 분당지역의 경우도 레슨비는 10~12만원대로
일산지역과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월회비는 14만~17만원 사이로 일산에 비해 약 2~4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루 이용료는 연습장마다 다채롭다.
분당종합과 그린은 시간당 8,000원을 각각 받고 있다.
박스요금을 적용하는 대동은 1박스에 5,000원이다.
서울지역 연습장들은 월회비로 20~25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그러나 레슨비에서 차이가 많이난다.
북악스카이웨이의 경우 레슨비에 25만원이 들어가는 반면 남산에 위치한
남태정과 대치동의 이글은 15만원씩을 받고 있다.
비회원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남태정은 박스당 8,000원이고 북악스카이웨이는 2박스 (1시간)에
1만5,000원이다.
또 이글의 경우는 1시간에 1만7,000원과 90분에 2만3,000원 등 두가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효창구장 옆에 위치한 효창연습장은 1시간 (240개)에 1만2,000원을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골프연습장마다 다양한
연습비를 받게된 것은 지난 94년부터 요금자율화가 실시되고 때문이다.
그 이전에는 각 구청관할로 월이용 요금을 10만~12만원대로 균등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지역의 골프연습장들은 레슨비.회비 등을 포함해 한달에 평균
22만원 정도면 골프를 배울수 있어 평균26만원대의 분당지역에 비해
4만원정도 저렴하다.
또 월평균 40만원인 서울중심부의 골프연습장보다는 무려 18만원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지역은 현재 20여곳의 골프연습장이 성업중에 있다.
이곳은 특히 연습장들 사이에 "가격파괴" 경쟁이 붙어 다양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레슨비는 대부분 10~12만원대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월회비에서 연습장마다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일산지역에서 가장 시설이 좋고 규모도 큰 것으로 알려진 프라자클럽
(비거리 180m)의 월회비가 15만원인 반면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비거리
144m)는 오는 15일까지는 동절기요금을 적용, 3개월에 15만원을 받는 등
월평균 10만원대의 차이가 있다.
또 일산역 근처에 위치한 신일산 (비거리 105m)과 고봉 (비거리130m)은
각각 10만원과 12만원을 받고 있다.
하루 이용요금도 박스당 4,000원에서 7,000원에 이르기까지 연습장마다
편차가 심하다.
일산지역 연습장들은 3개월, 6개월 회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할인요금을 적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20여곳의 골프연습장이 있는 분당지역의 경우도 레슨비는 10~12만원대로
일산지역과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월회비는 14만~17만원 사이로 일산에 비해 약 2~4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루 이용료는 연습장마다 다채롭다.
분당종합과 그린은 시간당 8,000원을 각각 받고 있다.
박스요금을 적용하는 대동은 1박스에 5,000원이다.
서울지역 연습장들은 월회비로 20~25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그러나 레슨비에서 차이가 많이난다.
북악스카이웨이의 경우 레슨비에 25만원이 들어가는 반면 남산에 위치한
남태정과 대치동의 이글은 15만원씩을 받고 있다.
비회원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남태정은 박스당 8,000원이고 북악스카이웨이는 2박스 (1시간)에
1만5,000원이다.
또 이글의 경우는 1시간에 1만7,000원과 90분에 2만3,000원 등 두가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효창구장 옆에 위치한 효창연습장은 1시간 (240개)에 1만2,000원을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골프연습장마다 다양한
연습비를 받게된 것은 지난 94년부터 요금자율화가 실시되고 때문이다.
그 이전에는 각 구청관할로 월이용 요금을 10만~12만원대로 균등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