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이 미국 독일 싱가포르의 광고이벤트.전시업체들과 손을 잡고
해외전시및 이벤트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금강기획은 11일 미국의 자나우스키, 독일의 디스플레이인터내셔널,
싱가포르의 피코사와 각각 프로모션분야의 해외시장공동진출에 관한 업무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금강기획은 <>국제전시회및 이벤트프로모션 <>공연및
국제회의운영 <>과학관 박물관등의 상설전시관설치 <>각종 테마파크와
사인물등 옥외광고분야에서 이 기업들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금강기획은 이 분야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일환으로 이들 해외
협력업체 임원들을 초청, "해외전시및 이벤트"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해외전시및 이벤트 관련한 국제워크숍으로는 국내처음인 이 워크숍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채수삼금강기획사장과 켄 브라더튼 자나우스키이사등 워크숍참석자들은
각사의 활동상황과 세계 각 지역의 전시 이벤트현황과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