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항균 플라스틱 개발 .. 인체 유해균 제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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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은 내용물에 담긴 대장균이나 녹농균등 인체 유해 균류를
없애고 균의 증식을 억제할수 있는 항균 SMC (Sheet Molding Compound)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본격 시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SMC는 불포화폴리에스테르에 유리섬유를 합쳐서 만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조봉규 책임연구원팀이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항균 SMC는 수도물
접촉에서도 장기간 안전해 대형 아파트단지의 물탱크와 욕조 변기등
위생용 건자재에 사용할수 있으며 가전제품과 사무용 기기, 일부 자동차부품
등 인체와의 접촉이 빈번해 항균특성이 요구되는 모든 SMC 성형품에도
쓸수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 성능을 검증받아
현재 특허 출원중이며 부강공장에 연간 2만t규모의 생산설비로 양산공정을
확립했다.
한화는 항균 SMC 부문에서 내년에 2백억원이상을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
없애고 균의 증식을 억제할수 있는 항균 SMC (Sheet Molding Compound)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본격 시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SMC는 불포화폴리에스테르에 유리섬유를 합쳐서 만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조봉규 책임연구원팀이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항균 SMC는 수도물
접촉에서도 장기간 안전해 대형 아파트단지의 물탱크와 욕조 변기등
위생용 건자재에 사용할수 있으며 가전제품과 사무용 기기, 일부 자동차부품
등 인체와의 접촉이 빈번해 항균특성이 요구되는 모든 SMC 성형품에도
쓸수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 성능을 검증받아
현재 특허 출원중이며 부강공장에 연간 2만t규모의 생산설비로 양산공정을
확립했다.
한화는 항균 SMC 부문에서 내년에 2백억원이상을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