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섬유업체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중소섬유업체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12명에게 철탑산업훈장등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원화섬의 정우영사장은 철탑산업훈장을, 한올의 이정율
사장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세창상사의 이창근사장에게 돌아갔다.
이수성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섬유산업은 최근 고임금과
후발개도국의 추격으로 경쟁력이 약화됐다"고 전제하고 "섬유산업종사자와
정부가 합심, 선진기술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수상자명단 <>
*철탑산업훈장 정우영(제원화섬사장)
*대통령표창 이정율(한올사장)
*국무총리상 이창근(세창상사사장)
*통상산업부장관상 김세환신원합섬부사장 허정우왕벌사장
장상직유신기계사장 최재혁한맥섬유
*중소기업청장상 이중호삼양모피사장 백성기한신모방사장
구제남우성염직공업사사장 이성만동원섬유사장
김봉린대신산전종합상사사장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