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은행들에게 환매채(RP)를 매각하는 방법으로 5,000억원을
빨아들였다.

금리는 연11.90%로 결정됐다.

한은은 지난 12일 현재 은행지준이 1조7,000억원(적수 기준)의 잉여상태를
보이는데다 재정자금방출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처럼 자금을 규제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연11%대로 자금을 규제함에 따라 하루짜리 콜금리도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