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원화환율 속등 .. 나흘째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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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소폭 상승, 매매기준율이 지난 90년
시장평균환율제도의 도입이후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8백42원70전보다 2원30전높은 8백45원에 첫 거래가 형성됐으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상승세가 다소 꺾여 시종 8백42원안팎을 유지했다.
거래도 모처럼 활기를 띠어 2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거래는 대부분 전날 종가(8백44원90전)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뤄졌으나
14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매매기준율은 전날보다 높아져 8백42원90전에
고시될 전망이다.
외환딜러들은 "외환당국의 개입물량이 많아지면서 어느정도 수급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며 "당분간 8백42~43원선에서 보합세를 띨 것 같다"고
내다봤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
시장평균환율제도의 도입이후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8백42원70전보다 2원30전높은 8백45원에 첫 거래가 형성됐으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상승세가 다소 꺾여 시종 8백42원안팎을 유지했다.
거래도 모처럼 활기를 띠어 2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거래는 대부분 전날 종가(8백44원90전)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뤄졌으나
14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매매기준율은 전날보다 높아져 8백42원90전에
고시될 전망이다.
외환딜러들은 "외환당국의 개입물량이 많아지면서 어느정도 수급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며 "당분간 8백42~43원선에서 보합세를 띨 것 같다"고
내다봤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