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몽고메리 (33.영국)가 13일 (한국시간) PGA 유럽투어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의 골프라이터와 PGA 유럽투어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이날 투표에서
올해 상금랭킹 1위 몽고메리는 2위 닉 팔도 (영국)를 큰 표차로 앞섰다.

몽고메리는 올시즌 87만5천파운드 (1백44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4연속
유럽상금랭킹 1위에 올라 피터 우스터휘스의 연속 1위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