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의대 신입생 6년간 등록금 면제 .. 우수학생 유치 위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학들이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개교하는
포천 중문의과대학(이사장 차경섭)이 신입생 40명 전원에게 졸업때까지
6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실비로 기숙사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
차병원이 경기도 포천에 설립한 포천중문의대는 재학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미국의 UCLA, 캘리포니아 어바인의대, 콜럼비아대, 서던
캘리포니아대 및 호주의 모나쉬대등 세계 유명 의과대학에 일정 기간 연수
교육을 받는 특전도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의 차병원(2백50병상) <>양한방 종합병원인 분당차병원
(6백병상, 3백병상 증축중) <>여성의학연구소 <>기초의학연구소 등
1천2백병상규모의 산하기관에서 의료인으로서 실력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자질을 발휘한 학생의 경우 해외 유명의과대학에서
유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의대 및 부속병원의 교수로 우선 임용한다는
원칙도 세워놓고 있다.
차병원의 김춘복관리이사는 "차병원의 기초의학 연구성과를 의대에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 의학상수상자를 배출한다는 포부아래
대학에 매년 20억원 정도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
포천 중문의과대학(이사장 차경섭)이 신입생 40명 전원에게 졸업때까지
6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실비로 기숙사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
차병원이 경기도 포천에 설립한 포천중문의대는 재학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미국의 UCLA, 캘리포니아 어바인의대, 콜럼비아대, 서던
캘리포니아대 및 호주의 모나쉬대등 세계 유명 의과대학에 일정 기간 연수
교육을 받는 특전도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의 차병원(2백50병상) <>양한방 종합병원인 분당차병원
(6백병상, 3백병상 증축중) <>여성의학연구소 <>기초의학연구소 등
1천2백병상규모의 산하기관에서 의료인으로서 실력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자질을 발휘한 학생의 경우 해외 유명의과대학에서
유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의대 및 부속병원의 교수로 우선 임용한다는
원칙도 세워놓고 있다.
차병원의 김춘복관리이사는 "차병원의 기초의학 연구성과를 의대에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 의학상수상자를 배출한다는 포부아래
대학에 매년 20억원 정도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