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를 판매 행사에 들어간다.

백화점들은 화장품 향수 의류 스포츠용품 잡화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준비했다.

신세계 갤러리아 경방필 블루힐 주리원백화점 등은 13일부터 이미
판매 행사에 들어갔다.

뉴코아는 15일부터, LG와 애경 그레이스백화점 등은 16일부터 각각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또 롯데와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블루힐은 세일기간동안 소다 탠디 엘레강스 등 5개브랜드의 구두를
무료로 수선해준다.

3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인용 고급양모이불을 증정한다.

현대는 15일까지 "디자이너 선교회 자선대바자"를 열고 본점에서
프랑소와즈원피스 등 유명디자이너브랜드 1만여점을 정상가보다 40~70%
싸게 판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