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13일 장충식 전총장(64)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장이사장은 서울대 사대를 졸업한 뒤 67년부터 93년까지 단국대 총장으로
재직했고 초대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83년), 남북체육회담한국수석대표
(89년), 북경아시안게임 선수단장 (90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단장 (91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범 김구 기념사업회장(64)을 맡고 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