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올 대입특차 전형에서 일부 고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자료에 성적 등이 잘못 입력된 사실이 발견됨에 따라 학생부 전산
자료를 재작성해 대학에 배포키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학생부성적을 반영치 않은 고려대 등 30개대를 제외한
57개대에 대해서는 일선 고교와 교육청이 정오표를 작성, 대학에 직접
전달토록 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