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도종금 경영권 다툼 .. 고소/고발사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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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종금의 경영권을 둘러싼 고소 고발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효진의 관계회사인 경덕종합건설로부터 업무상 배임및 종합금융
회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던 항도종금은 13일 경덕종합건설을
무고 명예훼손, 신용훼손및 업무상 방해혐의로 맞고소했다.
항도종금은 고소장에서 "본사가 서륭계열사에 종금사업무운용지침에 정한
여신한도를 초과해서 대출해주었다는 경덕종합건설 고능국 사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항도종금은 "경덕종합건설이 허위의 사실을 유포시킴으로써 수십년간 쌓아온
회사 명예와 신용이 훼손, 업무에 현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무고및 명예
훼손혐의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
지난 11일 효진의 관계회사인 경덕종합건설로부터 업무상 배임및 종합금융
회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던 항도종금은 13일 경덕종합건설을
무고 명예훼손, 신용훼손및 업무상 방해혐의로 맞고소했다.
항도종금은 고소장에서 "본사가 서륭계열사에 종금사업무운용지침에 정한
여신한도를 초과해서 대출해주었다는 경덕종합건설 고능국 사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항도종금은 "경덕종합건설이 허위의 사실을 유포시킴으로써 수십년간 쌓아온
회사 명예와 신용이 훼손, 업무에 현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무고및 명예
훼손혐의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