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연후처리장치 공급업체로 유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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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청소차량에 장착될 매연후처리장치(매연여과장치)공급업체로 유공
이 선정됐다.
15일 서울시와 조달청에 따르면 서울시 청소차량 9백64대에 장착될 매연후
처리장치 입찰에서 유공은 만도기계와 경합끝에 대당 2백50만원에 공급키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5개구청이 유공과 구매계약을 맺도록 한 뒤 즉각
장착, 23일부터 가동케할 방침이다.
시는 매연후처리장치 구매비용으로 시비 40억여원, 구비 40억여원 등 총 80
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조달청은 또 소형 청소차량외의 대형 청소차량 5백18대에 부착할 매연후처
리장치납품에 대한 입찰을 연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매연후처리장치는 매연의 95%,일산화탄소 80%, 탄화수소 60% 등 차량배출가
스을 제거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선진국에선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내년에
는 서울시내 버스에도 매연후처리장치 장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유공이 지난달 29일 환경부로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트럭용 경
유엔진 매연후처리장치의 성능인증을 받았으며 만도기계는 지난 10일 인증을
받았고 두원정공은 조만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한은구.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
이 선정됐다.
15일 서울시와 조달청에 따르면 서울시 청소차량 9백64대에 장착될 매연후
처리장치 입찰에서 유공은 만도기계와 경합끝에 대당 2백50만원에 공급키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5개구청이 유공과 구매계약을 맺도록 한 뒤 즉각
장착, 23일부터 가동케할 방침이다.
시는 매연후처리장치 구매비용으로 시비 40억여원, 구비 40억여원 등 총 80
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조달청은 또 소형 청소차량외의 대형 청소차량 5백18대에 부착할 매연후처
리장치납품에 대한 입찰을 연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매연후처리장치는 매연의 95%,일산화탄소 80%, 탄화수소 60% 등 차량배출가
스을 제거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선진국에선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내년에
는 서울시내 버스에도 매연후처리장치 장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유공이 지난달 29일 환경부로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트럭용 경
유엔진 매연후처리장치의 성능인증을 받았으며 만도기계는 지난 10일 인증을
받았고 두원정공은 조만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한은구.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