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 도착지 지불방식으로 변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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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순천구간과 동광주~88올림픽고속도로
남원구간의 통행료 납부가 도착지에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종전 2차선 기준 요금체계가 4차선기준으로 조정돼 대부분 구간
요금이 인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이용차량의 출발지점에 상관없이 고속도로
중간지점에서 평균 요금을 내는 개방식에서 출발지에서 통행권을 뽑아
도착지에서 요금을 내는 폐쇄식으로 호남선 일부구간의 요금징수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공은 동광주~순천구간이 지금까지 2차선이어서 정상통행료의 20%를
할인해 왔으나 앞으론 4차선기준을 적용, 할인이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동광주에서 순천으로 갈 경우 승용차 운전자는 종전 동광주에서
6백원, 순천에서 8백원을 두번 내왔으나 앞으론 동광주에서 통행권을 뽑아
서순천에서 2천3백원의통행료를 내면된다.
운전자는 9백원을 추가로 부담하게된다.
또 동광주~순천톨게이트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종전 1천4백원에서
2천9백원으로 1천5백원을, 동광주~곡성은 5백원을 더 내야한다.
그러나 동광주~창평구간과 동광주~남원구간은 각각 1백원과 2백원이
줄어들게 된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
남원구간의 통행료 납부가 도착지에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종전 2차선 기준 요금체계가 4차선기준으로 조정돼 대부분 구간
요금이 인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이용차량의 출발지점에 상관없이 고속도로
중간지점에서 평균 요금을 내는 개방식에서 출발지에서 통행권을 뽑아
도착지에서 요금을 내는 폐쇄식으로 호남선 일부구간의 요금징수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공은 동광주~순천구간이 지금까지 2차선이어서 정상통행료의 20%를
할인해 왔으나 앞으론 4차선기준을 적용, 할인이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동광주에서 순천으로 갈 경우 승용차 운전자는 종전 동광주에서
6백원, 순천에서 8백원을 두번 내왔으나 앞으론 동광주에서 통행권을 뽑아
서순천에서 2천3백원의통행료를 내면된다.
운전자는 9백원을 추가로 부담하게된다.
또 동광주~순천톨게이트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종전 1천4백원에서
2천9백원으로 1천5백원을, 동광주~곡성은 5백원을 더 내야한다.
그러나 동광주~창평구간과 동광주~남원구간은 각각 1백원과 2백원이
줄어들게 된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